[충주=뉴스충청인] 신사옥 준공을 앞둔 충주시 신니면의 신니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영흔)이 13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신니면사무소에 백미(10kg) 78포를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면사무소를 방문한 김영흔 이사장은 “면민들의 사랑으로 조합이 성장해 이번에 신사옥을 준공하게 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니면은 이번에 신니신협이 기탁된 백미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 78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신니신협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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