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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의료급여 장기입원 방지 간담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2 [23:21]

충주시, 의료급여 장기입원 방지 간담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3/06/12 [23:21]

[충주=뉴스충청인] 충북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무분별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담회를 12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1개 의료기관 및 47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방문건강관리팀, 정신보건센터, 어울림센터 등 63개소의 장기입원과 관계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입원 의료비가 총 진료비의 50.5%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입원비가 전년대비 1.0%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무분별한 장기입원을 사전에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실시한 의료급여 장기입원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해 장기입원비 증가에 대한 문제를 관련 기관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 심사연계사업과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의료급여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장기입원자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장기입원 실태조사에서 퇴원가능자로 확인된 장기입원자 50여명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심사 연계를 의뢰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 진료비를 안정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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