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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2 [23:18]

옥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3/06/12 [23:18]

 
[옥천=뉴스충청인] 충북 옥천군은 농작물 및 과수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 시 즉시 출동·포획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주민의 피해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면서 농민들의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영하게 했다.

특히, 군은 (사)한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 옥천군지부외 4개 단체를 통해 모범적인 엽사 31명을 주간조(06:00~당일 20:00) 22명, 야간조(20:00~익일06:00) 9명으로 운용하고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피해방지단이 적극적으로 구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라니 마리당 4만원, 멧돼지 마리당 8만원의 포획수당을 지급해 적극적인 포획을 유도하여 농작물 피해예방과 개체수 조절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헌 환경보전팀장은 “유해야생동물 출현 또는 농작물 피해발생 즉시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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