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충청인] 다문화가정 학생들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공군 보라매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청원군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원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훈)에 따르면 12일 오후 보라매리더십센터 부대 에서 미원면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20여명을 초청해 안보 교육 및 항공우주의학훈련센터 견학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대 초청 행사는 청원군 지역내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의 역사안보관 교육과 더불어 공군에 대한 친밀감 형성, 군무원들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군사관학교 안에 있는 교육부대 보라매리더십센터는 지난 3월부터 청원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한 뒤 매주 토요일 부대 주변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수학·영어 등 교과 수업과 더불어 매월 1회 ‘정체성’ 관련 강의를 하는 등 ‘멘토’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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