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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추진 총력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2 [23:09]

괴산군,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추진 총력

충청인 | 입력 : 2013/06/12 [23:09]

[괴산=뉴스충청인]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과 원전 추가 가동 중단으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난에 대비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선도를 위해 민간보다 엄격한 실내온도 28℃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냉방기를 가동시에는 순차적으로 운휴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채광을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창측과 복도, 화장실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기로 했으며, 피크시간대에는 회의실 에어컨 가동을 전면적으로 통제하여 전력수요가 적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대에 각종 회의개최를 유도하기로 하는 등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체육시설의 무분별한 에너지 낭비 방지를 위해서 에너지 사용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체육시설 이용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지킬수 있도록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전력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인 매장, 상점, 점포, 상가 등에 대해서는 에너지 사용제한 안내 및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 관행 근절,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사용하지 않은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통해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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