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충청인] 충북 단양군이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합성세제 및 나트륨 줄이기,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합성세제의 사용에 따른 수질오염 예방과 성인병의 주요원인으로 알려진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함으로써 식생활 변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 운동을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단계적으로 일반음식점 및 각 가정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솔선 실천하는 우수 음식업소에는 건강힐빙음식점으로 지정․홍보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제18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외식업소 및 환경단체 회원, 군민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성세제 줄이기,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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