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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도시민 초청 마늘종 뽑기 인기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6/05 [09:41]

충북농업기술원, 도시민 초청 마늘종 뽑기 인기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6/05 [09:41]

[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충북마늘산학연협력단 및 단양마늘동호회와 함께 남한강의 맑고 푸른 경치를 맘껏 감상도 할 수 있는 단양읍 도담리에서 5일 도시민을 초청,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종 뽑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주민들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0㎡의 마늘밭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은 올해 초 마늘밭을 15㎡당 15만 원에 분양받아 각자 자신의 밭에서 마늘종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마늘밭을 분양받은 회원들은 단양마늘 7접을 기본적인 수확량으로 보장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마늘밭 분양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색다른 재미가 있는 마늘종 뽑기와 마늘 수확도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마늘 수확은 오는 25일에 예정돼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마늘종 뽑기와 수확 체험은 도·농간의 신뢰를 두텁게 해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는 물론, 관광지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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