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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제15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5/22 [20:44]

서산문화원 ‘제15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3/05/22 [20:44]

[서산=뉴스충청인]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22일 오후 제15회 청소년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문학제는 서산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산의 대표적 문인인 故 민태원 선생과 윤곤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총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친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합을 치룬 결과 72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갖게 되었으며 시상은 민태원 선생과 윤곤강 선생의 호를 딴 우보상(산문)과 곤강상(운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예천초등학교 이지영, 부춘중학교 김가은, 대산고등학교 백승남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수상한 학생들의 글을 담은 문집을 전달했다. 그 외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 하였으며 총 72명이 수상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올해 작품들의 경우 뛰어난 우수작들이 많았고,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창의적이고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심사를 맡았던 박만진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은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언어구사력을 가진 작품들을 보며 진일보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산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의 요람으로 한 발 더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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