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은 천안시 구성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병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알콩달콩 동화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에서 공모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특히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동화놀이 치료를 통해 즐거움을 주고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역할놀이, 은율이 들어간 율동해보기, 발성법 배우기, 신체표현놀이, 동시낭송, 음색표정과 목소리 표현하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김경미 동화구연가가 수업을 진행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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