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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선, 서산시장 5파전 등 13일부터 열전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07 [23:28]

10.26 재보선, 서산시장 5파전 등 13일부터 열전

충청인 | 입력 : 2011/10/07 [23:28]

10·26 재보선이 지난 6일~7일 입후보등록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7월 28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입후보등록 마감일후 6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도록 규정을 바꾼데 따른 것이다.

'10·26재보선'은 대전·충남에서는 충남지역 3곳에서만 치러진다. 6일~7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2명이 등록해 재보선의 입후보 경쟁률은 평균 4 대 1를 기록했다.

서산시장에는 5명, 충남도의회 서산시 제2선거구 3명, 당진군의회 가선거구에 4명 등이 입후보했다.

서산시장 재선거는 기호 1번 한나라당 이완섭(54)
, 2번 민주당 노상근(55), 3번 자유선진당 박상무(52) 등 주요 정당 후보에 후보통합 불발에 따른 8번 국민참여당 임태성(53), 9번 무소속 차성남(62) 후보 등이 가세해 5파전으로 13일간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서산시 읍내동 수도회관 연회장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청렴 공정선거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호 1번 한나라당 이 후보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경력과 서산시 부시장을 지낸 관록을 토대로 '시 행정을 이끌 최적임자'임을. 기호2번 민주당 노 후보는 서산시 주민지원국장 경력과 '민노당 통합 후보'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반면, 기호3번 자유선진당 박 후보는 10여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며 앞선 인지도를 바탕으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여기에 기호 8번 국민참여당 임 후보와 기호 9번 무소속 차 후보도 실추된 서산시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서해안 중심도시 발전을 이끌 경험과 능력을 지낸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총력전에 나선다.

서산시장 재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도의회 서산시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강춘식(64) 후보, 민주당 이도규(51) 후보, 선진당 김종필(48)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또한,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당진군의회 가선거구는 1번 한나라당 고종혁(47), 2번 민주당 김기재(36), 3번 자유선진당 김석준(57), 8번 무소속 김창규(47) 등이 등록해 4파전을 벌인다.

충남도선관위는 "개정선거법에 따라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문자 메시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방법만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의 선거운동은 13일부터 가능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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