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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견본주택 관람 불편

진입로 좁고 비포장 주차장 협소 교통대란… LH·건설사 나몰라라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06 [22:20]

세종시 견본주택 관람 불편

진입로 좁고 비포장 주차장 협소 교통대란… LH·건설사 나몰라라

충청인 | 입력 : 2011/10/06 [22:20]

세종시 민간건설사의 견본주택이 7일 개방했으나 고객 서비스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있는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에 설치된 견본주택은 진입로가 비포장인데다 도로폭마저 좁아 방문객의 불편을 예상하면서도 아파트 분양 건설사와 LH 세종시본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주차장도 좁아 대우건설, 포스토건설, 극동건설 등 3개 건설사의 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주차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14일부터 LH가 홍보관 개방과 함께 공공임대 분양을 시작하면 견본주택 주변은 교통혼잡과 주차난이 불보듯 뻔하다.

이에 대해 민간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LH가 진입로 포장을 약속했는데 막상 개관일이 닥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당황스럽다”며 “고객들에게 미안하고 분양에 영향을 받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부지는 LH가 건설사에 무상으로 임대한 부지라서 민간건설사가 나서서 진입로 포장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견본주택은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극동건설 등이 건설청(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일대) 앞에 설치했는데 부지를 마련해준 LH가 진입로 포장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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