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공급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06 [22:19]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공급

충청인 | 입력 : 2011/10/06 [22:19]

세종시 첫마을 1, 2단계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이번주부터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2가구(1단계 660가구, 2단계 702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첫마을 1단계의 경우 (이하)전용면적 △49㎡ 286가구 △59㎡ 71가구 △84㎡ 303가구 등이며, 2단계는 전용 △59㎡ 494가구 △84㎡ 208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기준 전세 환산시 49㎡는 5900만원, 59㎡는 7000만원, 84㎡는 1억2300만원 정도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첫마을 1, 2단계가 모두 동일하다.

이런 임대조건은 전용 84㎡ 기준으로 대전 노은2지구(1억9000만원)나 도안신도시(1억9500만원) 등 인근 아파트의 65% 수준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공공임대는 입주 후 입주자가 원할 경우 월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공급은 특별공급 1299가구와 일반공급 63가구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 대상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와 세종시내 철거주택 세입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3자녀 등이다.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는 공급물량의 70%가 배정된다.

일반 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 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1단계의 경우 내년 1월이며, 2단계는 내년 6월이다.

LH는 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2일, 계약은 12월 6-8일 사흘간이다.

LH 관계자는 “첫마을 공공임대는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 무주택 임차인에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으로 장래 주택가격의 상승이나 하락 때 무위험 투자수익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