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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 건립 밑그림 나와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05 [11:16]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 건립 밑그림 나와

충청인 | 입력 : 2011/10/05 [11:16]

국제행사로 추진되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주제관으로 우선 활용될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 건립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천안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조성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및 경제적 타당성△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엑스포 행사 이후 이용계획 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테마관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1층 한국관은 푸드코트 와 ‘도농교류관’을 배치하여 8도 음식으로 구성된 토속적이고 전문적인 테마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2층은 세계관으로 9개국의 국가별 전문식당 형태로 운영하여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다민족 음식과 고유의 전통음식, 대표음식을 메뉴로 선정하고 동양관과 서양관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3층 ‘아카데미홀’은 국가별 시청각 자료를 확보하여 상시 상영하고 세계음식관련 도서 비치, 민족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한편, 학술 세미나 및 체험관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한식체험관(한옥)을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요리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떡 만들기△장담그기△김치 만들기 등 아카데미를 상설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 의견 및 제안사항을 종합검토하여 2차 중간보고회에 반영시키는 한편 2012년 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관으로 활용되는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은 엑스포 행사 이후 2015년까지 본격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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