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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모시 떡 분야 집중 지원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04 [12:33]

서천군, 모시 떡 분야 집중 지원

충청인 | 입력 : 2011/10/04 [12:33]

서천군이 모시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시떡 사장님을 모신다.

군은 내년 초 공모로 선정될 20여개의 명품 모시떡 선도업체 사장님에게 사업비 지원 등 떡 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2014년까지 모시떡 분야에 업체당 30백만 원 정도 지원할 예정으로 추후 협의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생산설비, 포장재 제작, 시제품 홍보 등이며, 사업장 건축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조건은 식품제조가공업신고를 하고 모시떡만을 생산 또는 생산할 업체에 한정되며, 떡 방앗간 형식의 임가공업은 제외한다.

모시떡 사업이 활성화되면 기존의 논농사 위주의 농업이 밭농사로 일부 전환됨에 따라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가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모시산업담당(☎950-4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시잎은 당뇨, 고지혈증, 변비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탁월해 웰빙 트랜드에 따라 식품의 건강기능성 측면이 강조돼 모시잎 식품업체들의 매출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한덕수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은 “모시잎을 이용한 식품개발에 주력해 현재 차, 떡, 젓갈, 막걸리, 두부 등이 개발돼 시판되고 있다”며, “향후 음료, 과자 등 제품의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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