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권운식)은 녹색성장사업의 하나로 28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

조치원읍은 이 사업을 위해 예산 7,500만 원을 투입, 직영 꽃묘장에 메리골드 외 8종 2만 본의 꽃묘을 생산한다.

또 11개소 24.6㎞에 페추니아‧칸나‧금계국‧영산홍‧반송‧붓꽃 등 10만 본의 다양한 꽃을 심어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치원읍은 지역주민과 연계, 오봉산 입구 도로변에 해바라기 등 꽃 3종을 식재하고, 포토라인을 조성해 시민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운식 읍장은 “꽃길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조치원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도 아름다운 산책로를 거닐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울 것”이라며 “다채로운 도시경관 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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