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천안예술의전당’ 선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9/09 [15:42]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천안예술의전당’ 선정

충청인 | 입력 : 2011/09/09 [15:42]

충남 천안시는 최상급 무대시설을 완비해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가칭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의 명칭을 ‘천안예술의전당’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립과정에서 사용해 오던 가칭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이란 명칭이 길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에 어울리며 문화예술회관의 뜻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현대적인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예술의전당, 아트센터, 아트홀, 문화예술회관 등 5개의 명칭에 대해 인터넷 설문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서면조사를 병행하는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민 선호도 조사에는 2,63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6.3%인 1,222명이 의미 전달이 잘되어 쉽게 기억하여 부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을 들어 ‘천안예술의전당'을 선정했다.

또 ‘천안아트홀’이 466명(17.7%), ‘천안문화예술의전당’이 389명(14.8%), ‘천안아트센터’ 331명(12.6%), ‘천안문화예술회관’ 191명(7.2%) 순으로 집계됐다.

또 천안흥누리센터, 천안예술회관, 천안오룡타트홀, 문화의 집, 흥타령예술관, 능수홀, 천안문화의 힘 등 독특한 명칭을 제안한 기타의견 38건이 접수됐다.

한편, 시는 동남구 성남면 710번지 일원 33,755㎡의 부지에 신축중인 천안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24,493㎡규모로 2010년 3월 착공하여 2012년 5월 준공 예정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