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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5일부터 ‘키움통장’ 대상자 모집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2/24 [12:14]

세종시, 25일부터 ‘키움통장’ 대상자 모집

충청인 | 입력 : 2013/02/24 [12:14]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도 신규 대상자 1차 모집을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다.

올해는 대상 가구를 대폭 늘려,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4000가구(희망키움통장 1만4000가구, 내일키움통장 2만 가구)를 신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가구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해 2,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인 가구 기준)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약 1만8000가구가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대상자에게 상담, 재무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탈수급 시에도 2년간 교육·의료급여를 지원한다.

민간 기업들도 저소득층의 희망키움에 동참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말 하나은행과 100억 원의 희망키움통장 민간매칭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매칭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키움통장 사업에 지정기탁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은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의 근로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는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올해 도입되는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 등을 활용해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 3년 이내 취·창업 시 최대 1,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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