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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학병원,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업무협약

전국최초 말기암환자 통증관리 등 의료서비스 제공…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대상 무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5/23 [09:20]

대전시-충남대학병원,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업무협약

전국최초 말기암환자 통증관리 등 의료서비스 제공…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대상 무료

충청인 | 입력 : 2011/05/23 [09:20]

대전시가 가정에 있는 말기암환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최초로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3일 대전시청에서 장시성 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임승평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사 및 호스피스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팀이 말기암환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통증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수액요법, 욕창, 결장루 등 관리와 심리상담, 영적상담, 발마사지 등이며 임종을 앞둔 환자가정의 좋은 죽음(well-dying) 돌봄과 사별가족 돌봄 등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은 말기 암환자들이 경제적‧정신적 이유로 전문기관에 입원하지 못해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전국 처음으로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설치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말기암환자 관리체계 구축 모범도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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