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한밭대가 지난 3년간 추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교내외에 알리고 대학 공동의 성장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마련됐으며, 한밭대 오용준 대학혁신단장의 개회사와 최병욱 총장의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한밭대학교’라는 주제로, 안동대 정태주 교수가 ‘국가중심 국립대의 역할과 대학혁신’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으며, 2·3부에서는 한밭대의 7개 분야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 심리건강과 역량증진’을 주제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위기학생 관리 체계 구축(박정호 학생처장) △국제화 역량강화 기반체계 완성(권기석 국제교류원장) △진화형 인재양성을 위한 비대면 중심 하이브리드 교육(지성구 대학원 부원장)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학생성공보장 체계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밭대 맞춤형 교수학습방법 개발 및 적용(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 △UI기반 대학정책관리시스템(오민욱 기획부처장) △국내 최초의 진화형 인재양성 교육제도 ‘C+U200’ 졸업이수제도 및 HBNU 인재인증제(오영식 교학부총장) △한밭미래설계시스템 운영 및 성과(윤린 교무부처장)에 대해 소개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고유의 교육혁신 모델인 ‘하이브리드 교육’을 구축하고 ‘진화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진해 왔다”며,
“학습자,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혁신 교육법을 적용한 교육방법 간 하이브리드,기존 교과중심 교육에 비교과교육을 병합한 교육시스템 간 하이브리드,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추가로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학제 간 하이브리드, 세 가지 혁신전략을 통해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시작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추진을 위해 대학 구성원의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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