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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물가 관리 등 행정력 집중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8/31 [09:10]

충남도, 지방물가 관리 등 행정력 집중

충청인 | 입력 : 2011/08/31 [09:10]

충남도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물가 관리 등 도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최근 많은 강수량과 일조량 부족으로 추석성수품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어 불공정행위 거래 집중 단속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현장위주의 생활불편 해소대책 해결을 하기위해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대책 ▲지방물가 안정대책 및 서민생활 보호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만들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도에 9개의 종합상황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와도 긴밀한 협조․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명절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은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대책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초동진압태세 확립을 위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1만2,584명이 특별근무를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위해, 오는 9월 10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추석 성수품(20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하며 매점매석, 부당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 집중 단속과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道, 시․군과 합동으로 추진하여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해 시내, 농어촌버스 증회 운행(990대)과 택시부제 해제를(2,106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를 추진, 임시안내판 설치 등으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해 생활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쓰레기 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발생된 쓰레기를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명절 아동급식 지원, 노숙자 급식 등에 대해 각종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자율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토록 유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전통문화행사 체험, 내고장 고향사랑 운동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상수도, 쓰레기, 가스 등 생활불편민원 즉시 처리와,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통한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약국 등에 대해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도민들이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의 적극적 추진으로 충남도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도민이 불편함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 등이 분야별로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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