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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자치종합대학 통나무대학 ‘테이블 기증’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8/23 [11:57]

금산자치종합대학 통나무대학 ‘테이블 기증’

충청인 | 입력 : 2011/08/23 [11:57]

충남 금산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산자치종합대학’ 2011학년도 통나무대학 수강생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산자치종합대학 통나무대학 수강생들은 남이면 장애우학교에 피크닉테이블 2개를 만들어 기증했다.

통나무집짓기 이론과 실습을 통한 야외 피크닉 테이블과 통나무 정자를 직접 제작해보는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단순히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학교 내 벚나무 숲에 자리한 피크닉 테이블은 학교 원생은 물론 휴일을 이용해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주는 쉼터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통나무 대학 박상헌 회장은 “통나무대학을 통해 배운 이론과 실습내용을 좋은 곳에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소외된 곳을 돌아볼 수 있는 통나무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금산자치종합대학 통나무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실력별로 초급반 중급반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이면 장애우학교(원장 장병호)는 폐교된 흑암초등학교를 활용해 장애인 9명과 거주하는 공동생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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