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푸드플랜·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0/12/03 [18:20]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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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아산=뉴스충청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3일 오후 2시, 아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아산시와 대학 간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아산시와 대학이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식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발전적인 공급과 소비 확대 방안을 찾아 협력한다는 취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대학에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생산자-소비자 교류행사 ▲로컬푸드의 대학 단체급식 공급확대를 위한 제도마련 ▲아산시는 대학에 대한 원활한 로컬푸드 공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마련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 ▲대학은 로컬푸드의 소비확대를 위한 시와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직원 및 학생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간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산시는 지자체로서는 대표적으로 지역 먹거리의 안정화와 체계적인 플랜으로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잘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도 아산시의 먹거리 선순환에 동참해서 대안 마련 등 이 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지역사회 먹거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또 환경보호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사회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에 있는 희생을 통해서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 소비자, 유통 등이 함께 서로 상생해야 지속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어떻게 하면 농민과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생산 및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는데 순천향대학교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서로가 도움이 되고 발전하며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루어진 차담회에서 서교일 총장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한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소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로 제공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천원의 아침’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고 소개했다.

 

서 총장은 “앞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교내 공급을 통해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질 좋은 메뉴를 개발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의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아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아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학교급식이 이제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초, 중, 고 학교급식의 연장선상에서 대학이 선제적으로 로컬푸드 플랜활성화에 참여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추진하는데 아산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지원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측에서 서교일 총장과 교내 급식공급업체 최승민 대표가 아산시에서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경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 먹거리정책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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