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15일 오후 7시2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20t급 H호 어선 선원 최모(39)씨 등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최모씨 등 H호 선원 6명이 어선에서 술을 마시다 허모씨(37) 등 2명이 수영을 한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잠시 후 이들이 수영을 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한 최모씨가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몸에 줄을 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위험에 처해, 선장 김모(56)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익수자 3명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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