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지역의 한 사업가가 매년 겨울 후원물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유명숙(51·전의면 신정 2구) 천복임업 대표가 12일 오전 세종시장실에서 유한식 시장을 만나, 24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세종시는 이 후원물품을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배분,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유명숙 대표는 “조금씩 나누며 살면 행복이 더 커진다는 생각에 4∼5년 전부터 사랑의 기탁을 하고 있다”며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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