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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건양대와 특수교육 협약체결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8/17 [17:55]

대전시교육청, 건양대와 특수교육 협약체결

충청인 | 입력 : 2011/08/17 [17:55]

[대전=충청인] 대전시교육청과 건양대학교가 특수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교육청은 17일 회의실에서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 개교를 앞두고 건양대, 건양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 개교하는 대전가원학교는 건양대병원과 인접해 있고 특히 건양대는 초등특수, 중등특수, 심리상담치료, 작업치료학과 등 관련학과들이 개설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특수교육·의학·복지 등 다학문 융합형 특수학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건양대와 공동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 특수교육·의료의 합동지원 체제 구축, 관련학과 학생들의 실습공간 상호지원, 학생 멘토링 활성화, 병원시설 이용 편의제공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칭)’를 공동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에게 특수교육과 의료가 융합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건양대도 특수교육 관련학과 학생들의 실습기회가 확대돼 졸업후 바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특수교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특수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건양대학교의 의지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특수학교· 대학병원· 대학 관련학과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 최고의 특수교육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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