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 ‘코로나19’ 46번째 확진…해외입국자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31 [20:39]

대전시, ‘코로나19’ 46번째 확진…해외입국자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5/31 [20:39]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코로나19’ 4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해외입국 내‧외국인 15명 포함)이 됐다.

 

이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5월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광명역에서KTX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대전역 도착 후 개방형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침산동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남성은 30일저녁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현재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이며,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대전시는 확진자가 임시 격리됐던 침산동 청소년수련원에 대해 금일 오전 신속히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 입국 후 시설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없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접촉자가 없는 확진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 비공개

 

한편, 대전시는 지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우송예술회관 사업설명회를 통한 지역사화 감염 우려가 높았으나 참석자 197명 중 대전시 거주자 5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입국 뿐만 아니라 현재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물류센터 방문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역사화와의 감염고리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