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인] 대전지역 백화점의 추석 선물 가운데 한우 인기는 높아지지만, 과일은 시들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해보다 5-10% 하락한 한우 정육과 갈비 선물세트의 매출이 늘 것으로 보고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40% 가량 늘렸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도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의 가격이 지난해 추석보다 10~15% 내려간 점을 반영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더 준비했다. 반면 과일은 태풍과 이상기후 등의 악재에 이어 추석이 평년보다 열흘 이상 빨라지면서 가격 상승과 함께 선물용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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