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부부의 날’이었던 지난 21일 학생 봉사자 10여 명이 태안읍 ‘팜스쿠키’에서 케이크를 손수 만들고 캘리그라피 응원액자와 꽃다발을 준비해 관내 장수부부 8쌍과 위기부부 10쌍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개인ㆍ기관ㆍ단체의 봉사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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