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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태평1동, 신생아 집 대문에 아기 탄생 축하선물 전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22:02]

대전 중구 태평1동, 신생아 집 대문에 아기 탄생 축하선물 전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4/08 [22:0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김낙례)은 행복육아꾸러미지원단이 2월과 3월에 태어난 관내 신생아 12가정에“행복육아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마을 엄마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꾸러미 가방에 육아용품(그림책 2권, 기저귀, 비상약, 가이드북)과 마을 어른들의 탄생축하 손 편지를 담아 새로 태어난 아기의 집을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금번 12명의 신생아가정 육아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위해 대문에 꾸러미를 걸어 전달하는 비 접촉식 방식으로, 산모를 위한 마스크도 추가했다.

 

이용수 대표는“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육아꾸러미는 아기의 탄생부터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하고 마을 어른들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이를 통해 젊은 엄마들이 마을과 소통하고 함께 육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례 동장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태평시장상인회, 태평1동주민자치위원회, 상상마을학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이런 마을의 도움을 받아 아기 엄마들이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딛고 행복한 육아맘이 되길 바라며, 태평1동이 아기 낳기 좋은 마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5월 28일 선포식을 가진 태평1동 행복육아꾸러미지원네트워크(대표 이용수)는 태평시장상인회, 상상마을사회적협동조합,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3년 동안 매월 전월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건강한 육아를 기원하며 육아꾸러미를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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