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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여자축구부 창단식 가져

14일 오후 2시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서 축구관계자 등 대거 참석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1/14 [16:33]

대덕대 여자축구부 창단식 가져

14일 오후 2시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서 축구관계자 등 대거 참석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11/14 [16:33]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표방하고 14일 오후 2시 교내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홍성표 총장과 학교관계자들, 대전시체육회 진장옥 사무처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대전시축구협회 임용혁 회장, 대전시티즌프로축구단 김종구 사장,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김태근 단장 등 축구 관계자, 대전 여자축구의 꿈나무들인 동신여고 축구 선수들, 대전지역 여자축구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대덕대는 지난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대내외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창단계획서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대전시체육회에 제출하고 창단을 준비해왔다.

감독으로는 현 한국여자축구연맹 김용철 전무를, 플레잉코치는 상비군 출신의 권유진 선수를 임명했다. 선수단은 2011년 국가대표 GK였던 유보배를 비롯, 올해 전국체전 여고부 준우승 팀인 충남인터넷고의 주전 수비수 이다희 등 우수선수 25명으로 구성됐다.

대덕대 여자축구부 선수들은 생활체육과로 입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졸업 후 실업팀 진출과 축구지도자를 목표로 방과 후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또 컴퓨터, 수영, 스포츠의학, 스포츠마사지 및 테이핑, 축구교실운영 등의 특별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표 총장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축구부를 창단하는 만큼 열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고의 축구지도자를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며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딛는 우리의 딸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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