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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시대 편’ 발간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1/14 [10:11]

문화재청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시대 편’ 발간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11/14 [10:11]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신석기시대 고고학의 유적과 개념을 모두 포함하고 최근까지 연구 성과를 모은 ‘한국고고학전문사전(韓國考古學專門事典)-신석기시대 편(新石器時代篇)’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전은 유적과 개념 표제어 약 1000여 건에 관한 용어해설과 도면·도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신석기시대 고고학 전문가 5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신석기문화는 토기의 등장이 가장 빠르지만 초기농경이나 사육이 비교적 늦어 세계적으로 특수한 문화양상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사전은 국내외적으로 학술가치가 높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사전을 전국 국·공립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누리집(www.nricp.go.kr, 자료마당-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고고학사전)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의 발간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고고학의 새로운 연구가 활성화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우리나라 고고학계의 연구 성과를 유적과 유물, 개념 등의 범주로 나눠 용어를 해설하고 자료를 정리한 주제별 고고학사전을 지속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신석기시대 사전은 청동기시대 편(2004년), 고분 편(2009년), 성곽·봉수 편(2011년)에 이은 네 번째 주제별 전문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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