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로운 대안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20/01/29 [21:26]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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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2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성공단 입주 대전기업 관계자, 통일시민단체,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전시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협력해 한국제조업의 위기, 저성장 등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인 ‘평화경제’를 이해하고 지역차원에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색된 남북상황이지만 평화경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을 추구할 수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며 “열띤 토론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에 대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경제의 대명사인 개성공단 사례를 소개하며 “평화경제는 현재 위기 속의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번영을 동시에 이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은 남북한 정보통신기술 협력방안 주제의 발표를 통해 남북한 과학교류협력으로서 평화경제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대전의 문화와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으로 평화경제 시대 대전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에게 언젠가는 하나가 될 한반도와 미래 평화경제 시대를 대비해 지역과 시민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평화경제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공동번영을 이루는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시민들이 공감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평화경제를 포함한 통일 교육 관련 시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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