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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모두를 위한 여행코스 만들기 시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4 [21:49]

대전시, 모두를 위한 여행코스 만들기 시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11/14 [21:49]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전의 여행코스를 만들기 위해 ‘모두를 위한 여행’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여행자의 이동경로를 맵핑과 영상물로 기록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어린이 등 모두를 위한 여행코스를 만들어 대전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들을 위해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여행’은 지자체·공기업·시민단체가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실행의제 중 하나로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마케팅공사와 민간단체인 위즈온 협동조합, 재:작소가 참여해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대전시 곳곳에서 일상의 평등을 확인하고 평등 인식을 확산해 무장애 시설과 환경에 대한 정보망 구축 및 여행지를 안내하는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

대전시는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무장애 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한 여행’은 오는 18일 신청자 대상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무장애 맵핑교육, 영상촬영, 홈페이지 웹 완성 등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향후에도 다양한 코스가 개발될 예정이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발굴한 문제를 사회혁신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구체적 해결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다른 의제들도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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