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팔 걷어’…시민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기사입력: 2019/10/16 [21:25]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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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대전=뉴스충청인]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을 휩쓸고 있고, 조류독감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대전시가 야생멧돼지에 대한 대응방안을 홍보하고, 관내 동물원을 점검하는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과 주변지역에서 포획 위주의 강력한 바이러스 차단 정책을 실시하고, 그 외 지역에서도 포획단을 구성해 질병예방을 위한 예찰과 사전포획을 권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포획단을 확대 구성하고, 사전포획을 각 구청으로 전파했지만, 산림주변 가까이에 민가와 시민들 이용시설이 있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상존해 각 구별 실정에 맞도록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야생멧돼지를 만났을 때 행동요령’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멧돼지 출몰지역 또는 예상지역에 설치하고, 구와 동사무소 각종 자생단체 회의 시 홍보해 시민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대전오월드’를 비롯한 4개 동물원과 수족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해 동물들에게 적정한 서식환경이 제공되고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야생동물관리는 시민안전과 가축 전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하기에 홍보와 점검은 당연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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