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中 광둥·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등 방문 “교류협력 확대”
기사입력: 2019/08/18 [19:47]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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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내포=뉴스충청인] 세계적으로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외자유치와 중국 교류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강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양 지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광둥성과 동북 3성인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양 지사의 이번 방중 활동을 일정별로 보면, 방중 첫날인 19일에는 광둥성에서 중국 신생에너지발전·가스복합발전 전문 전력회사와 대규모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20일에는 자매결연 단체인 랴오닝성으로 이동, 천츄파 당서기, 탕이쥔 성장 등을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랴오닝성 고위층과의 대화 이후에는 성 정부가 마련하는 우호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는 양 지역 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도 경제통상실-성 상무청 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성 민정청 간 MOU 등 5개 분야에 걸쳐 MOU를 체결하며, 대학과 환경 분야 교류협력 폭 확대도 약속한다.

 

방중 사흘째인 21일에는 랴오닝성 선양에 위치한 기업인 SJMF를 방문한 뒤, 선푸신구를 시찰한다.

 

천안에 위치한 KMF가 투자한 SJMF는 자동차 연료펌프 필터 등을 생산 중인 기업이며, 선푸신구는 171㎢에 달하는 면적에 국제비즈니스센터와 혁신창의성, 신흥산업구, 첨단제조구 등을 갖춘 경제집적구다.

 

랴오닝성에서는 한편 양 지사 방문에 맞춰 아이파머스 등 도내 9개 기업이 랴오닝성 바이어들과 무역상담회를 개최, 수출 판로 개척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랴오닝성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양 지사는 지린성으로 이동,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관계 격상을 안팎에 알린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에는 바인차오루 당서기를 만나 관계 격상에 따른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22일에는 지린성에서 열리는 동북아지방협력 원탁회의에 참석, ‘환황해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원탁회의 참석 후에는 자매결연 단체인 헤이룽장성을 찾아 왕원타오 성장을 만나 우의를 확인한다.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하얼빈 재활병원을 찾아 중국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안중근기념관 시찰을 끝으로 5일 간의 방중 활동을 마무리한다.

 

양 지사가 20∼23일 방문하는 랴오닝성과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3성은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의 접점지로, 도와 활발하게 교류 중인 지방정부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방문은 대규모 외자유치를 마무리 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길을 확대하고, 남북 협력 완충지이자 북방 교류의 전략적 중심지인 동북3성과의 교류협력을 더 넓히며 ‘평화경제 시대’에 대응하는 길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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