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대전서부경찰서(서장 김재선)는 23일 오전 7시부터 학생 등교시간대에 맞춰 서대전여고 등 4개교에서 서장, 생활안전과장,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등 경찰 50명 및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30명,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릴레이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의 문제점 및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최근 교내 중간고사 시험을 마치고 각종 학교 행사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일탈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것을 차단키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은 경찰서 관할 지역을 총 7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높은 중·고교를 대상으로 지구대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실시됐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경(警)-학(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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