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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위해우려 위생용품 집중단속 및 수거검사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21:11]

천안시, 위해우려 위생용품 집중단속 및 수거검사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5/24 [21:11]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적합 위생용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12개 위생용품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해 4월 위생용품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미신고 영업행위 여부, 사용금지 원료사용 여부, 제조·처리기준 준수여부, 품목제조보고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생용품인 세척제, 어린이용 기저귀, 어린이용 면봉, 일회용 컵, 일회용 행주, 키친타월 등 6개 품목 12종에 대한 수거를 실시하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수거검사의 경우 피에이치, 메탄올, 형광증백제, 비소, 중금속, 납, 포름알데히드, 일반세균 등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의 품목별 항목에서 정한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제품으로 통보되면 위생용품관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과 유통제품 긴급회수를 의뢰하는 등 안전한 위생용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적합 위생용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합동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시 지도 점검하겠다”며 “특히 하절기 시민 다소비 제품인 물티슈, 일회용 컵, 일회용 빨대, 기저귀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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