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국 안후이과학기술대 학생들 ‘유학체험’ 캠프 열어
기사입력: 2019/05/19 [11:11]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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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아산=뉴스충청인] 순천향대는 12일~18일까지 중국 자매대학인 안후이과학기술대 정보보호학과 29명 학생과 인솔교수 등 31명이 ‘순천향대학교에 입학한 나의 일주일’을 주제로 교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계획된 ‘2019 순천향대학교 유학체험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편입학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사전에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에서 전공수업을 참관하고 대학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 간접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갖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도를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사전에 충분한 교류를 통해서 양 대학이 학생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대학의 캠퍼스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중국 유학생에 대한 교두보 역할과 동시에 순천향대에 관한 플랫폼이 되도록 하자는데 취지를 두고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유학캠프에서 다뤄진 프로그램으로는 교내에서는 글로벌빌리지 생활관을 비롯해 도서관, 공학관 등 캠퍼스 투어, 정보보호학과 전공수업 참관, 정보보호학과 ‘시큐리티퍼스트’ 동아리와의 만남, 정보보호학과 소개 및 랩 중심 교류, 생활관 다드림센터에서의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을 가졌다.

 

또, 교외에서는 문화체험 중심으로 경복궁, 명동 등을 무대로 한국 문화탐방과 전철을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 안내까지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충분히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했다.

 

왕리타오(남, 38세 王黎韬) 안후이과학기술대 교수는 “중국내 학생들이 학기 중에 해외대학을 방문하여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며 “본교 학생들을 위해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순천향대학교측에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순천향대학교의 선진화된 교육인프라를 직접 체험한 학생들이 정보보호학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재정립하는 계기로써 더 열심히 공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멍위팅(여, 孟宇婷) 안후이과학기술대 정보보호학과(2학년) 학생은 “2년 가까이 중국에서 전공공부 외에 한국어 공부를 병행했는데, 막상 한국에 와서 전공수업을 들어보니 한국어에 대한 부족함을 느낀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캠퍼스가 너무 좋다며,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순천향대에 진학하고 캠퍼스 생활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유병욱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중국 학생들을 조별로 편성하고 사전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후 수료식에서는 소감발표를 기획하는 등 참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문화체험을 병행해서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유학생활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체험형 유학캠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안후이과학기술대는 2015년부터 순천향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18개 단과대학에 62개 전공을 두고 있으며 교직원수는 8백여명에 이르는 과학기술분야 중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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