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정수사업소 직원 및 소방서 직원 60여 명과 119장비 5종 6대가 참여해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시 대응방법을 훈련했다.
훈련은 ‘식․용수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고인지, 상황전파, 응급조치, 방제작업, 시설복구 등 5단계로 진행됐다.
월평정수사업소는 이날 훈련과 병행해 안전관리책임 직원에 대한 염소 가스의 특성 강의와 공기호흡기 등 개인 보호 장비 착용법, 중화설비 작동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월평정수사업소 성훈식 소장은 “정수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유형별 모의훈련을 매 분기마다 실시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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