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하여 5월 13일(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학교폭력예방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지역 초ㆍ중ㆍ고·특수·각종 학교장을대상으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학교장에 대한 연수를통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 방법과 가·피해학생의 관계 회복 방안을 제안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감 소통하는 감성리더십, 학교폭력 예방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및 분쟁의 효율적인 조정 등으로 이뤄졌다.

연수 강사로는 학교폭력 예방 전문변호사,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장을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