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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신청·접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05 [22:42]

세종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신청·접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5/05 [22:42]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인 이유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독서확대기·광학문자판독기·화면낭독S/W 등 시각 50종 ▲독서보조기·터치모니터·특수마우스·특수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25종 ▲골전도음향기기·언어훈련S/W·음성증폭기·영상전화기·무선신호기등 청각·언어 28종 등 총 103종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 금액을 국·시비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로 신청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의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9일에 최종 보급 지원 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제외자 기준 및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정보화진흥원(☎ 1588-2670) ▲전국보조기구센터(☎ 1670-5529) ▲시청(☎ 044-300-2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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