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는 내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안에 고객 스스로 창문을 깨고 대피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 화재 시 연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구조 손수건, 화재 또는 정전 시 가이드 동선을 따라 대피할 수 있는 피난유도선 등의 설치다.
특히, 화재 시 연기로 인해 사람이 시선을 바닥에만 두는 점을 고려하여 복도 하단에 축광용 피난유도선을 설치하였다. 축광용 피난유도선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 또는 전등의 빛을 축적했다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산하여 피난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보람수영장 관계자는 설치 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이용 방법과 설치 결과를 홍보하였으며, 수강생들에게도 적극 전파하고 해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인섭 이사장은 “보람수영장은 체육시설 안전경영시스템(KSPO 45001)을 기반으로 안전한 체육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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