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나소열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온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영농차량점검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복지서비스 제도이다.
의료기관 등 총 51개의 단체가 농업인 복지증진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7만여명의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115회에 걸쳐 7만명에게 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전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발대식은 보령관내 고령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진료(자생한방병원), 장수사진촬영(쿤스트스튜디오), 검안 및 돋보기 제공(아이디어 도안점), 법률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 영농차량무상점검(농협네트웍스, 기아자동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농촌지역의 고령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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