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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복돼지 잡는 날’ 행운이벤트로 이색 홍보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07 [18:10]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복돼지 잡는 날’ 행운이벤트로 이색 홍보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4/07 [18:10]


[아산=뉴스충청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4일 오후, 교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일명 ‘복돼지 잡는 날’행운의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자아카데미가 마련한 복돼지 잡는 행운 이벤트는 4일 오후 6시, 교내 국제교육교류처 공자아카데미 다목적실에서 ▲공자아카데미 소개 ▲홍보영상 상영 및 퀴즈풀이 ▲행운권 추첨 ▲참가자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행운권 소지자 60명을 선착순으로 입장시킨 가운데 공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공자아카데미 리쫑후이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강하자마자 기획했던 이벤트인데 학생들에게 행운을 안겨주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라며 “공자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운의 1등은 중국학과 2학년 최유나(여, 18학번)씨가 20만원 상당의 “복돼지 행운의 열쇠”가 당첨됐다.

 

2위에는 국제통상학과 김기수(남,3학년), 경찰행정학과 박성진(남,4학년)씨가 각 각 행운을 차지했다. 또 3위는 이재경(여, 중국중문학과 3학년), 김정훈(남, 중국학과 2학년), 정상구(남,국제통상학과 3학년)씨에게 각 각 행운이 안겼다. 그밖에도 참가 학생들에게도 10여종의 다양한 선물이 돌아갔다.

 

이날 이벤트에 참가해 행운의 1위를 차지한 최유나씨는 “평소에 ‘화풍한예’ 등 공자아카데미의 우수 프로그램에 적극 참가한 덕분에 행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에는 HSK 4급 취득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텐진외국어대 어학연수가 1차적인 목표이고 향후 중국 항공사 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말했다.

 

앞서, 공자아카데미는 지난달 11일~ 지난 1일까지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행운권을 배포하고 이벤트 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공자아카데미에서 마련한 선물 및 기념품 증정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4일을 ‘행운의 날’로 정하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공자아카데미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공자아카데미를 보다 친근하게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당일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교육부의 공인 교육기관으로써 지난 2007년 9월부터 중국 텐진외국어대학과 손잡고 공자아카데미를 개설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한 원어민 교수진을 바탕으로 중국언어문화교실 ‘행단’ 프로그램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오픈한 가운데 재학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어회화와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2009년 ▲2013년 세계 ‘선진공자아카데미상’ 수상했으며, 2015년 아산고교 공자학당, 2016년 천안고교 공자학당을 잇따라 설립했다.

 

또한, ▲2017년 텐진외국어대학교, 서교일 총장 특별공로상 ‘창업개척상’ 수상에 이어 ▲2018년 제13회 세계 공자아카데미 총회에서 ‘선진공자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기염(氣焰)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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