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5일 새벽 1시 30분경 당진소방서 전 직원은 비상응소해 산불화재 지원을 위해 강원도로 출동했다.
이날 발생한 강원도 산불화재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고, 화재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3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충남 소방공무원 전 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당진소방서는 관내 재난 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강원도로 지원 출동했다.
당진소방서는 4일 밤 일찌감치 펌프차량 7대와 64명의 인력을 출동시켜 산불화재 현장을 지원토록 했으나, 화재가 확대됨에 따라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전 직원 비상근무에 대비토록 하고, 대응 3단계 및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전 직원 대상 비상응소가 발령됨에 따라 현원의 절반을 강원도 산불화재 현장으로 지원 출동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당진소방서 출동대 및 현장에 지원 출동한 전국 소방공무원들은 산불화재 진압 및 민가 화재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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