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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18:28]

계룡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2/22 [18:28]


[계룡=뉴스충청인] 충남 계룡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위험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겨울철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붕괴 및 각종 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해빙기 사고에 대비한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위험요인 발생여부, 응급상황 조치 등 상황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건설현장, 급경사지 등 사면, 노후주택 등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을 일제조사 한 후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 시설물은 주1회 이상 정기,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건축,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시설물별 점검표에 의해 공사장 등 주변 안전·청결상태 지반 침하 균열, 변형 여부 위험지역 안내표지판 설치여부 등 안전관리사항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시행, 사용제한 또는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생활주변의 안전위협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시청 안전총괄과에 신고해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정 소식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신고된 사항은 각 담당부서에서 즉시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하고 결과를 신고자에 알려 시민들과 안전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숨겨진 안전사각지대를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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