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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9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20 [18:23]

부여군, 2019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2/20 [18:23]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지난 1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인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가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자연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석성면 정각리 정각제 못의 수변생태계 기능회복을 통해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현재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나 부들 및 갈대 등 수변식생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개방수면 축소에 의한 수변생태계 기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다양한 수변 식생의 확산을 미연 방지하고 저수지 수변 생태계의 기능 향상 및 경관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 시설 설치, 식생방틀 및 수질정화 식물식재, 수변관찰 데크와 수변관찰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존재원 비중이 큰 우리군 재정 여건상 생태계복원사업을 위한 괄목할 만한 국비확보 성과인 만큼 정각제 못의 생태적 기능회복 및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복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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