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0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2/13 [18:07]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군 시행사업 1천498억원과 국가직접시행사업 1천431억원 등 국비 2천929억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시행 중점확보 대상사업은 총 82개 사업으로 주요 신규사업은 예산군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원 덕산온천관광지공원 재구조화사업 4억 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15억 원 덕산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 원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조성 15억 원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6억 5천만 원 덕산온천 생태통로 복원사업 10억 5천만 원 광시서초정보건진료소 이전신축사업 1억8천6백만 원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분기별 핵심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밀착형 생활형 SOC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부서별 중장기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전략사업을 지속 발굴 및 기초생활 인프라, 문화, 복지, 교육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와의 인적네트워크의 효율적 활용으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