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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찜통ㆍ냉골교실 개선에 82억원 투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09 [19:13]

대전교육청, 찜통ㆍ냉골교실 개선에 82억원 투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2/09 [19:1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찜통ㆍ냉골 교실 개선을 위해 2019년 예산에 82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으로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냉난방 여건을 개선하여 초 9개교, 중 6개교, 고 6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22개교, 597실 규모의 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기 내부세척 등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유지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효율적인 학습환경개선 추진과 더불어 학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냉난방개선 5개년 계획을 수립ㆍ시행하며, 2019년부터 2023년 까지 74개교(3,572실)에 485억원을 투입하여 12년 이상 된 노후 냉난방기를 연차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지난해 동장군이 유래 없는 맹위를 떨쳤고 짧은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더위는 한반도 전역을 찜통으로 만들어 힘들었다”며 “올해도 작년과 같은 혹한, 혹서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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