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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신 석오 이동녕선생 탄신 150주년 기념 행사 열린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28 [22:12]

천안출신 석오 이동녕선생 탄신 150주년 기념 행사 열린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1/28 [22:12]


[천안=뉴스충청인]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추진위원회(위원장 서문동 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 이하 선양회)는 지난 26일(토) 오전 월남쌈김상사천안본점에서 윤일규 국회의원, 한옥동 충남도의원, 인치견 천안시의회의장, 이종담, 육종영 천안시의원, 오광옥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김경태 천안시교육삼락회장, 최문기 한민족세계화운동본부이사장과 이덕훈 연안이씨 전국대종회 부회장, 이윤희 사무총장, 이찬희 이석형학문연구소 부소장, 이의현 중소기업중앙회 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연안이씨 전국대종회 관계자 등 내빈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나라사랑정신으로 승화시켜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나사본과 선양회는 협치와 통합,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과 부흥운동의 등대역할을 해 온 충남 천안 목천 동리출신(양력 1869년 10월 6일생) 석오이동녕선생 탄신 150주년기념 행사를 오는 10월 5일(토), 6일(일) 양일간 독립기념관과 석오이동녕선생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150개의 기관 (NGO)단체가 참여해 각 부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각 기관 단체의 정책과 사업 등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립기념관통일염원의동산에 통일을 염원하며 쌓고 있는 통일염원벽돌 국민참여의 장 신청하기, 통일이온다네 플래시몹 경연대회, 이동녕선생 휘호 따라쓰기와 전시회, 석오이동녕 글짓기 공모전, 시낭송, 석오사상과 철학 가치를 중점적으로 연구발표, 석오이동녕배 종이비행기날리기대회, 예술문화공연팀 초청행사, 열린음악회, 평양민속예술단공연, 이동녕선생생가지 주변 둘레길 걷기행사 등 문화예술 체험행사와 함께 잔치국수와 길거리음식 등 무료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부담없이 참여하는 열린 한마당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나사본과 선양회는 오는 3월 1일 오전10시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 제21회 국민대통합만세대행진(나라사랑한마음걷기대회), 통일이온다네 플래시몹, 대한독립만세 크게외치기, 만세재현, 연날리기 대회 등 3.1정신계승 행사를 회원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또한 3월 11일(월)부터 4월 10일까지 한달간 석오이동녕선생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급을 추진하는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을 100만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3일 오전11시 이동녕선생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초대의장 등을 역임하신 석오이동녕선생 순국 79주기 추모제 및 학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또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4월 10일)을 앞두고 4월 6일(토) 오전10시 30분 이동녕선생기념관에서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나사본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기념사업 등을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기념사업으로 지난 22일 인증 신청을 했다.

 

이와 함께 선양회 창립후에는 석오아카데미(최고지도자 과정, 미래지도자 과정)운영과 평화스카우트창단, 이동녕선생생가지 주변 나라사랑둘레길 걷기행사 등을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이날 선양회 서문동위원장(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 전국대학사무처장·교무처장·재무처장 협의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석오이동녕선생은 세차례의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장(국회의장)과 각 부총장(장관), 국무총리, 국무령, 대통령 대리, 네차례의 주석을 역임하셨다”면서 “이에 선양회가 온 국민들이 석오선생의 위업을 기억하고 그 정신과 사상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윤일규 국회의원(천안병)은 격려사를 통해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 세워진 이동녕선생 흉상을 동상(전신상)으로 재 추진하려고 국회의원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일부 야당의원들이 협조를 안 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선양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천안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이동녕이 걸어온 길,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나사본 염남훈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나사본 김중영 역사문화국장(감정평가사/경영학박사)은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은 제헌국회로 대한민국 국회의 기원으로 국호를 정하고 삼권분립에 기초한 공화제를 선포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규정했다”면서 “그러나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이신 석오이동녕선생은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나 업적에 비해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서훈 등급을 시급히 업적에 맞는 등급으로 상향조정하고 교과서 편찬에 자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평화통일을 이루어 완전한 독립국가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정통성을 제대로 잇는 길이다”면서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보다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더 한층 필요한 상황이다며 하루 빨리 지역과 계층, 이념 갈등을 풀고 화해와 포용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 희망의 새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선 해드림행정사사무소대표 ▲이상각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단장 ▲김양수 엠뉴스대표이사 ▲서홍숙 뜨라레한방꽃차교육원장 ▲이영길 (사)전국환경감시협회천안지부전회장 ▲신성철 더조은치과이사 ▲김기상 천안충무병원외과과장 ▲정성숙 온양한올중학교교사 ▲김종숙 국선도법연구회쌍용수련원장 ▲김상철 개미인력개발(주)대표이사▲신용산 천안시자율방재단장 ▲양태호 미캄수제화대표 ▲윤길상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대일봉지대장 ▲황미숙 나사본기획부장 ▲박태하 나사본관리부장 ▲이석신 나사본운영위원 ▲이종익 연안이씨보학연구소소장 ▲이오택 연안이씨장년공파총무이사 ▲이종권 ㈜아이제이케미칼대표이사 ▲이옥순 삼시세끼대표 ▲이용현 연안이씨종원 등 이 참가 해 올 한해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좌고우면 하지말고 속도감있게 예정된 기념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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